음악 성장 영화 '미앤유' 22일 상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4 14: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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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영화공간주안, 사이코시네마 인천 개최 [시민일보]인천시 남구의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22일 오후 4시 '제10회 사이코시네마 인천'을 개최한다.
이번 인천시네마테크에서는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마지막 황제> <몽상가들>을 만든 이 시대의 거장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신작 <미 앤 유>를 상영한다.
영화 <미 앤 유>는 베르톨루치 감독이 3번의 사고로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을 때 병상에서 읽은 이탈리아의 인기 작가 니콜로 아만티의 동명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영화이다.
세상 밖으로 나가기를 두려워하는 14살 소년 로렌조의 외로운 심리에 반세기 이상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깊은 공감을 느낀 베르톨루치 감독은 치밀하게 계획한 소년의 비밀 휴가에 우연히 매력적인 이복누나 올리비아가 함께하게 되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베니스영화제 명예 황금사자상에 이어 지난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이 시대의 거장 베르톨루치 감독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성장영화다.
이번 '사이코시네마 인천'에서는 성장영화, 음악 등에 대한 영화의 주제, 소재 등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베르톨루치 감독의 작품들에 대한 설명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이코시네마 인천'은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영화프로그래머 김정욱 영화공간주안 관장이 정신과 전문의 홍상의 홍정신과 원장과 함께 정신분석(Psychoanalysis)과 영화미학(Cinema Aesthetics)으로 영화의 깊이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다. 관람료는 2000원이다. (문의 032-427-6777)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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