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병대 흑룡부대 장병들이 사곳 해안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
이번 정화 활동은 해안가로 유입된 많은 쓰레기들이 부대 작전환경에 악영향을 미쳐 해당구역 부대의 임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서 작전환경 개선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도서지역에 대량으로 유입되고 있는 해안쓰레기는 부대 임무수행에 있어 그동안 적잖은 피해를 끼쳤었다. 해안으로 다가오는 부유물들이 해안 관측과 순찰을 하는 장병들의 전투임무 판단에 많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해안쓰레기는 해양오염은 물론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해나가는 어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었고 옹진군 백령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사랑받는 사곳 해안의 경관을 훼손하기도 했다.
항상 완벽한 작전대비태세를 유지하는 해병대 흑룡부대는 작전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섬 백령도의 환경미화를 위해 사곳 해안의 정화활동을 결심했고 이틀간의 제거 활동 끝에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 사곳 해안 정화 활동으로 부대는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뒀다. 우선 작전환경에 방해가 됐던 쓰레기를 제거함으로써 장병들이 올바른 전투임무 판단에 도움이 됐다.
또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해양오염 방지 및 어장보호 관리로 수자원 회복에 기여할 수 있었고 마지막으로 전 세계에 두 곳밖에 없는 규조토 해변으로 서북도서 대표적 관광지인 ‘사곳 해안’의 경관을 회복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번 쓰레기 제거 활동에 참여한 박성호 대위(사후106기, 중대장)는 “이번 해안 정화활동은 서북도서와 NLL의 절대수호를 위한 작전대비태세 일환”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최북단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회복할 수 있어 작전의 기쁨은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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