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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지 | ||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는 우리 지방의 기존 정치인과 새로운 정치인에 대한 신임 여부를 결정하고 결과에 따라 지방 행정을 맡길 것이다. 이번 선거에는 통합선거인명부의 본격적인 도입으로 투표율 증가가 예상된다.
반드시 미리 신고해야만 했던 기존의 부재자투표와는 달리 통합선거인명부를 통한 투표는 기존의 부재자투표와 사전투표가 혼합된 방식으로 선거일 전에 투표하려는 유권자는 누구든지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시간도 6시~18시로 선거일의 투표시간과 같아 사실상 투표기간이 3일로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유권자 편의성의 신장과 함께 선거권 보장도 확대됐다. 통합선거인명부에 의한 사전투표는 선거일 5일 전부터 2일간 실시하게 된다.
따라서 올해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일은 5월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이다. 이러한 새로운 제도의 도입과 각종 선거법의 개정으로 투표에 혼란이 예상됨과 동시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도 및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의 활동도 활발하다.
지방선거를 맞아 각 지역에서는 공정선거지원단을 투입해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부정선거를 예방하는 동시에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거에 대한 인식을 확장해 올바른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국회를 비롯한 각처에서는 법과 각종 조례의 개정 등을 통해 더욱 건강한 선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유권자 또한 공정 선거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모두가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공정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투표율의 증가는 결국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 ‘투표는 탄환보다 강하다’라는 링컨의 말처럼 투표는 유권자의 가장 강력한 힘이다. 투표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진 유권자는 시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의지를 지닌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
후보자는 매니페스토 정신에 따라 자신이 추진하려는 정책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당선 후에 이를 실현해야 한다. 여기서 오는 추진력 또한 유권자의 지지, 즉 투표에서 나온다. 투표가 진정한 ‘민주주의의 꽃’이며 강력한 힘이 되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국민이 주인이라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기초적인 일이 투표이기 때문이다. 새로이 도입되는 많은 제도적 변화들과 함께 제6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우리나라 민주주의 선거역사에 새로운 기점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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