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테러 대비와 통합 위기관리 대응에 따른 보안검색, 경비보안 등이 강화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러시아를 상대로 분리·독립 투쟁 중인 이슬람 반군이 올림픽 저지를 공언한 데다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올림픽 위원회에 선수들을 납치하겠다는 협박편지가 배달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조치다.
공사는 특히 4월1일까지 러시아행 항공기 객실로 모든 종류의 액체류(액체,스프레이, 크림, 젤 형태) 반입을 금지키로 했다.
항공여행에 필요한 유아식과 의약품, 환자용 특별 식이식품, 인천공항 보안구역(면세점)에서 구매한 액체류는 영수증과 함께 면세품 보안밀봉봉투에 담으면 반입 가능하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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