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재배 면적 8600㏊로 확대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05 17: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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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도가 내년까지 기존 6334㏊인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대비 36%(2266㏊) 늘어난 8600㏊로 확대한다.

이는 도내 경지면적 18만3000㏊의 5% 규모다.

도는 올해에만 국비를 포함, 모두 1060억원을 친환경 농업에 투자한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도는 237억원을 들여 유기질 비료 31만t, 토양개량제 5만9000t, 녹비종자 91t을 시·군에 공급해 ㏊당 220㎏에 달하는 화학비료 사용량을 내년까지 205㎏ 수준으로 15% 줄인다는 계획이다.

㏊당 9.1㎏인 농약 사용량도 8.4㎏(15%)으로 감축한다.

또 2010년부터 94억원을 들여 추진해온 양평 광역친환경농업단지(200㏊) 조성사업을 연내 마무리해 선진국형 친환경 농업기반을 마련한다.

김포 봉성과 연천 횡성마을 등에는 11억원을 투입해 10㏊ 이상의 친환경 농업지구를 만든 뒤 미생물 배양과 퇴비제조시설, 작업장, 집하장 등을 짓는다.

이와 함께 도는 용인시와 안성시, 여주시 등 7개 시·군 8곳을 클린농업벨트로 묶어 친환경 농업시스템을 구축한다.

도는 이곳에 9억원을 투자, 참여농가의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쌀 소득 등 직불금(600억원)과 미곡종합처리장 시설현대화(36억원), 밭 농업 직불금(24억원), 친환경 농업직불금(12억원), 농기계임대사업(10억원), 벼 못자리용 상토(3억원) 등도 추진해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한다.

이 밖에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형 난방시설 개선(37억원), 원예시설(32억원) 현대화, 선택형 맞춤농정(11억원), 수생산시설 현대화(10억원), 농작물 재해보험(6억원) 지원 등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토양보전,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촉진,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축 정책을 중점 추진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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