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석중 소방장 | ||
이런 가운데 최근 예년에 비해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저수지 등 하천에서 얼음이 깨져 수난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강화군에는 저수지 및 농수로가 많아 ‘얼음’ 안전사고가 발생할 여지가 많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포근한 겨울날씨로 인해 얼음위에서 놀거나 낚시를 하다가 수난사고가 발생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데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저수지, 하천 등에서는 얼음위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면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을 때의 대처법 및 구조법에 대해 살펴보자. 첫째, 이미 깨져버린 얼음 주변은 약해서 무리하게 얼음위로 올라 오려하다 보면 연쇄적으로 얼음이 깨져버릴 수 있으며 체력 고갈과 함께 저체온증이 빨리 올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얼음위로 올라와 얼음위에 체중을 분산시켜 얼음이 깨지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둘째, 주변 도움을 요청할 수 없을 때는 열쇠 등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체중을 분산시켜서 육지로 나올 것. 셋째,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고 섣불리 들어가다가 는 함께 빠질 수 있으니 신속히 119에 신고한 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것.
마지막으로 물에 빠진 수난자를 구출했을 경우 저체온으로 인해 목숨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차가운 물기를 닦고 담요 등을 이용해 체온을 높여주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저수지 얼음물에 빠진 수난자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저체온증으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례도 있었으므로 저체온증이 오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으로 주의를 요한다. 설 명절 기간 동안 국민 모두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하고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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