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12월 행정지원과장을 중심으로 계약이 많은 부서 담당팀장과 실무자 12명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업무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매주 금요일 5회에 걸쳐 의견수렴 및 토론과정을 걸쳤다.
그 결과 그동안의 문제점을 재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개선안을 도출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담당부서의 현실적인 입장과 맞물려 개선안을 도출하는 데 상당한 진통을 겪었으며 최근 최종적인 개선안을 확정해 지난 27일 이후 발주사업부터 적용키로 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안행부예규 수의계약 운영요령에 근거해 예산절감을 위해 수의계약 낙찰률 90% 적용 ▲분할발주 또는 특정업체 편중 수의계약을 지양을 위한 동일공종 사업 발주시 일괄설계 후 입찰한다.
또 지역내 업체의 공정한 수주기회 부여를 위한 신기술이나 특수공법 등을 제외하고는 균등배분을 위해 연 1회 이상 수의계약을 제한하며 업체가 관련법에 따라 결격사유가 있거나 건설업 등록 기준에 미달한 업체는 관련부서 확인으로 근본적으로 수의계약을 배제키로 했다.
이와함께 각종 공사 등을 깐깐하게 처리하기 위해 업체별 공사수행 성실 도에 따라 자체 패널티 적용기준을 마련하고 하자발생 및 안전사고 발생, 공사지체 업체는 1년 동안 수의계약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김홍배 구청장은 “그동안 수의계약에 있어 각종 사업의 분할발주와 공사, 일부 업체의 편중으로 감사 때마다 지적돼 왔다”며 “이번 개선안을 통해 각종 사업의 분할 발주로 인한 예산낭비를 막고 지역내 업체의 공정한 수주기회 부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수의계약 업무가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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