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학재 의원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학재 의원이 박근혜대통령의 해외 첫 순방을 동행한 직후에 개최된 것이어서 지역정가의 큰 관심이 됐는데 관심을 반영하듯 행사장에는 5,000여명이 넘는 인사가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인천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 답게 행사장 내부와 로비는 행사시간 1시간여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서전에는 박근혜대통령과의 만남 그리고 인천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당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홍문종 사무총장, 서청원, 정몽준, 김무성, 이인제 의원,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 등 새누리당 핵심 인사들이 총 출동 하는 등 현역의원만 25명이,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축사를 통해 “당이 가장 어려울 때,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장을 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더 키워야 되겠다고 새누리당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서청원 의원은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국회 재선의 경륜으로 미래의 인천을 끌고 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인제 의원은 “이 학재 의원이 박근혜대통령과 함께 통일의 미래, 인천시의 밝은 미래를 향해 인천의 기운을 모을 사람”이라고 했으며 홍문종 사무총장은 “6월4일 지방 선거가 대통령 선거의 완결판”이라며 “6.4지방 선거에서 이겨야 대통령 선거가 뿌리를 내린다”고 말했다.
김무성 의원은 “설날을 앞둔 시기여서 지역구 의원들은 주말이 가장 바쁜데 행사를 안 오면 천하의 실세 이학재 의원에게 혼날까 싶어 왔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 당선 이후 어떤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는 이학재 의원 같은 ‘진정성’이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학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과 운명처럼 만났듯이 인천도 자신의 운명과도 같은 도시”라면서 “인천시가 잘되면 본인도 기쁘고 인천이 잘 안되면 부모형제가 아픈 것처럼 자신의 마음 또한 아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로 통하는 인천공항, 총 물동량 세계 25위의 인천항, 전국 최대의 중소제조업체가 집적돼 있는 남동구, 부평구, 주안, 서부산업단지, 자유공원, 중구 차이나타운, 강화군의 고려문화유산 등 근대시대의 역사문화자원이 상존하는 도시 인천, 서해바다와 155개의 섬, 수도권 2,500만이라는 배후시장을 가지고 있는 도시가 인천이라며 인천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학재 의원은 특히 “인천항의 물동량을 옮겨 나르며 한때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었던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가 이제는 지역을 양분하고 인천 내부 도심 발전을 왜곡하고 있다”며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이 땅 밑으로 들어가야 인천이 빛을 본다며 이것이 장차 인천시 원도심의 활력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 차원에서라도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은 지하화해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 주장이다. 한편 이날 사회는 김행 전 청와대대변인이 맡았다.
청와대를 나온 후 공식석상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며 인천출신 탤런트 박상원씨가 축사자로 나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만 7,000여권이 넘는 책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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