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 순간의 부주의에 火가 납니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22 13: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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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안전과 소방경 심오섭

▲ 심오섭 소방경
설마 하는 부주의가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을 고통의 시간으로 몰아넣을 때가 많습니다.

해마다 끊이지 않는 화재사고 특히 주택화재는 2013년도 전국화재 총 4만932건 중에 1만596건으로 가장 많은 화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놀랍게도 다름 아닌 우리의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져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게 한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고 할 것입니다.

주변 곳곳에서 우리의 부주의를 눈여겨보고 있는 화마의 모습은 무심코 지나친 우리의 일상에서 비롯됩니다. 불은 안전하게 사용하면 우리에게 고마운 존재이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원망의 존재로 남게 됩니다.

주택화재의 원인 가운데 부주의가 5,624건으로 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소한 무관심과 순간의 실수로 인한 화재는 재산피해는 물론 소중한 생명까지 빼앗아 그 원인에 비해 치러야 할 피해와 대가는 엄청납니다.

이에 따라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해 주택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가 의무화돼 시행되고 있습니다. 의무화되기 이전의 주택들도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 주택화재를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안전은 필수이지 선택이 될 수 없습니다. 주의와 관심으로 지켜가는 우리의 안전 실천 없는 지식은 결코 우리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주지 않습니다. ‘설마’ 하는 방심은 ‘후회’를 남기고 ‘나 하나 쯤’하는 무관심은 ‘왜 나만’이라는 원망만 남습니다.

작은 부주의로 소중한 모든 것을 잃어버리겠습니까? 아니면 작은 관심으로 안전을 지키시겠습니까? 선택은 순간적이지만 결과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주의와 관심만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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