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폭설 적설량에 따른 대응 매뉴얼 준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20 13:28: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천시가 겨울철을 맞아 적설량에 따른 대응 방안을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적설량 5cm미만일 일 때는 주요간선도로와 설해 취약 지역에 염화칼슘 등을 뿌린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적설량 기준인 5cm에서 10cm는 염화칼슘과 모래, 소금 등을 상황에 맞게 전 지역에 뿌린다.

10cm 이상 20cm미만을 기록할 때는 본격적인 폭설대책에 들어간다. 제설삽날과 건설장비로 눈을 밀며 염화칼슘 등을 살포하고 버스 44대 증차와 132회 증편을 통해 시민들의 통행을 돕는다.

또 공무원 전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가고 군부대, 경찰서,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폭설 대응에 나선다. 대설경보 발효 기준인 20cm가 넘을 경우 시민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해 유관기관과 복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눈이 5cm~10cm 정도 오면 낮에는 눈이 그친 후 3시간, 밤에 그치면 다음날 11시까지 눈을 치우길 권한다. 10cm 이상이면 24시간 이내에 치워 달라고 시 관계자는 당부했다.

현재 부천시가 갖고 있는 제설자재인 염화칼슘과 소금은 총 5253톤이다. 이는 지난해 2월 부천시에 내린 16cm의 눈을 치우는데 시 전체에 들어간 제설자재가 300톤임을 감안했을 때 약 17번을 치울 수 있는 규모다.

이와 관련 김만수 시장은 “겨울에 많은 눈이 오더라도 한 발 앞선 대응으로 시민들이 눈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