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형 쓰레기 분리시스템 경기도, 단독주택에 첫 적용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17 17: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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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쓰레기 봉투, 재활용 쓰레기 따로 버려야 [시민일보]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단독주택에 아파트형 쓰레기 분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종량제 쓰레기 봉투는 기존에 설치한 수거함에 버리도록 하고 재활용 쓰레기는 별도 장소를 지정해 특정 요일에 거둬들이는 방식이다.

오병권 도 환경국장은 지난 17일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린 '2014년도 업무보고'에서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을 한 곳에 버리면서 발생하는 도시미관 저해와 쓰레기 날림현상 등을 없애겠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도는 올해 2억5800만원을 들여 3개 시·군 4개 동(洞), 300개 지점에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 수거함을 별도 설치하고 취약계층 노인 30여명을 채용해 관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단독주택 170여만 가구 가운데 2만7000여 가구가 시범 사업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도는 영국의 유명 재활용 매장인 옥스팜(Oxfam)을 모델로 한 '광역 재사용(업사이클) 플라자'를 조성하기로 했다.

도내에는 공공재활용센터 8곳(6개 시·군)과 민간중고품 판매점 1000여곳이 있지만, 대부분 영세해 재활용품 판매가 원활하지 않다.

도는 이에 따라 3월까지 타당성 용역을 거쳐 안산쓰레기매립장 적환장을 재활용품 공방과 디자인실, 제품보관실, 전시장 등을 갖춘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곳에는 관련 업체 15곳이 입주해 중고품 판매 등 재활용 활성화에 나선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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