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부천시는 산하기관 포함 485명의 정규직 전환을 이루게 돼 경기도내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전환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처리와 직무특성 및 부서의견의 반영이라는 기본방향에서 진행됐다.
이를 위해 2013년 11월부터 약 40일간 한양대학교 정부혁신연구소에 연구용역을 맡겼다. 또 시의회, 비정규직지원센터, 노무사, 기간제근로자들이 참여한 자문위원단을 구성, 다양한 사회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기준과 방침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비정규직 97개 직종·954명에 대해 공정한 직무전환을 위한 직무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환한 업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무는 1년에 10개월 이상 지속되는 사업 중 2년 전부터 계속된 사업으로 앞으로 2년 이상 지속될 직무, 용역결과 직무지수 우수 대상 직종, 신규 사업으로 미래 지속사업 등을 전환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환 규모는 올해 107명, 오는 2015년 58명 등 전체 33개 직종·165명이다. 이전에 전환된 25명과 산하기관의 295명을 포함해 485명이 정규직으로 바뀌게 됐다. 이는 경기도내 최고 수준의 실적이다.
시는 21일까지 전환 직무와 기준 및 지침을 해당부서에 통보하고 오는 2월10일까지 전환평가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월20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은 60세 정년을 보장받게 된다. 처우도 개선돼 호봉제를 적용받게 되므로 근속연수에 따라 급여가 인상되고, 복지포인트·명절휴가비·퇴직금·연가보상금 등 각종 수당 등을 지급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김만수 시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전환은 투명하고 성공적인 정규직 전환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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