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치매환자 위치확인시스템 구축 6월부터 시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14 17:13: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천시가 오는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지적 장애인, 혼자 사는 노인 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실종,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스마트 치매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치매환자 등이 집 주변 등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파악해 보호자나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직원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혼자 사는 노인들이 12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어도 보호자나 동 주민센터 직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위치정보가 통보된다.

시는 15억원을 들여 치매환자 등에게 손목시계형 무선주파수 단말기를 무료로 보급하고 단말기에서 나오는 신호를 받는 무선신호수신기를 지역 곳곳에 설치한 뒤 6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지역에는 치매환자 6000여 명을 비롯해 지적 장애인 2000여 명, 혼자 사는 노인 1만7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000여 명이 올해 안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문찬식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