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의 새해 첫 외교 순방에 함께 하는 이학재 의원은 집권 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경제기조이자 이번 국빈방문의 목적이기도 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발판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다.
국빈방문 일정 중 먼저 방문하게 될 인도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만모한 싱(Manmohan Singh) 총리 간 정상회담 의제는 외교안보 분야 외에도 교역 및 투자 확대,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인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의 협력기반 구축 등 경제 분야에도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인도의 12억 인구가 갖고 있는 시장의 가치는 매우 크다”면서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창조경제 구현의 파트너인 인도와의 교역이 더 활발하게 확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하는 스위스는 탄탄한 제조업과 금융업을 기반으로 해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과 국가 경쟁력을 갖춘 나라로,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이 창조경제 실현과 중소기업의 육성 등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을 추진하는데 동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나라와 스위스 양국은 특히 공통의 관심사인 창조경제와 혁신, 교육, 청년창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제44차 WEF 연차총회’ 일명 다포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의 재구성: 정치, 기업, 사회에 대한 영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개막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다보스 포럼은 50여명 이상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비전과 추진전략을 국제사회에 소개함으로써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모색을 위한 다보스 포럼 논의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세계적 수준의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과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데다 최근 12개 국제기구를 유치한 인천시는 창조경제 실현에 적합한 기반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번 국빈방문을 수행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인도와 스위스의 사례를 통해 우리 인천시와 창조경제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고민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학재 국회의원은 인도, 스위스 국빈방문 수행 일정을 마치고 귀국 이틀 뒤인 오는 25일 인천시 남구 숭의동 아레나파크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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