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구에 따르면 올해 보육 사업비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169억원이 증가한 1090억원으로 선진보육체계 구축 사업비에 1053억원을, 보육인프라 구축 사업비에 37억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선진보육체계 구축사업의 주요 세부지원내역은 가정양육수당 256억원과 영·유아 보육료 561억원, 구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인한 정부지원 종사자 인건비 약 25억원,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21억원 등이다.
또 지난해부터 무상보육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가정양육수당이 113억원, 영·유아 보육료가 118억원을 증액했다. 현재 서구내 어린이집은 지난해에 비해 26곳이 늘어나 총 455곳으로 인천내 최다이며 이에 따른 보육교직원도 388명이 증가, 2988명에 달해 이를 반영한 예산 증액으로 보인다.
구는 그동안 지역내 1동 1구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통해 가정보금자리어린이집 등 4곳이 지난해에 개원했으며 올해 3월에도 청라푸른어린이집과 청라보석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개원을 앞두고 있어 공공보육의 인프라 구축에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상반기에는 가정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에 1000㎡의 어린이집 용지를 추가 구입해 공공보육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구는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투명하고 건전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기존 12명에서 24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 운영을 통한 전문적인 육아지원 인프라 구축과 함께 노후된 정부지원 어린이집의 기능보강 사업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가인증 시설과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영·유아를 위한 교육문화공연 및 전퉁문화체험 등 문화행사를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서구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부모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부모들의 참여로 건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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