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척추측만증을 비롯한 척추질환을 고질병처럼 앓게 됨에 따라 척추건강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 이러한 이유로 치료기관도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 과거에는 척추측만증을 치료하는 곳이 매우 적어 치료를 받기 힘들었다면 현재는 치료할 곳이 너무 많아 어떤 곳에서 치료해야 할지 혼돈이 온다.
치료 기관의 수가 굉장히 많이 늘어난 만큼 무분별한 치료로 환자들이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부작용도 수없이 발생한다. 척추측만증 및 척추교정 치료는 일회성 치료가 아닌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치료이기 때문에 일반 질환의 치료보다 금전적인 손해와 시간적 손해가 큰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척추측만증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병원 선택일 것이다. 무조건 잘한다는 홍보에 현혹됐다가는 금전적, 시간적, 정신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올바른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의 척추상태에 대해 명확하게 진단을 해줄 수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환자의 척추상태에 대한 명확한 진단이 있어야 올바른 치료방향을 잡고 그에 맞는 치료 목표를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은 X-ray를 통해서만 확진이 가능한데 병, 의원이 아닌 곳에서는 X-ray 촬영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척추측만증에 대한 확진이 불가능하다.
명확한 진단이 없으면 명확한 치료목표를 세우기가 어렵다. 때문에 전문적인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해 치료기관을 찾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X-ray촬영 여부다. 진단만 명확하게 내렸다고 해서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명확한 진단에 맞는 올바른 치료체계가 있어야 하는데 특히 척추측만증을 비롯한 척추질환은 환자 개개인마다의 척추모양과 휘어짐의 양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X-ray촬영 여부만큼 중요한 것이 1:1 맞춤치료를 진행여부다. 1:1 맞춤치료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전문의가 직접 치료를 주도해 나가는지도 꼭 확인해 볼 요소다.
척추측만증치료의원 서울휴재활의학과 김준래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정확한 X-ray검진을 통해서 명확한 진단을 내리고 그에 맞는 치료방법을 세워 1:1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치료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환자 개개인마다 척추의 모양이 다르고, 질환의 진행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간단한 치료 및 운동만으로는 좋아지는데 한계가 있고 오히려 정확한 진단 없는 치료는 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척추측만증은 3차원적 척추교정을 통해 몸이 학습해야 한다. 단순히 치료 받을 때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동작까지 모두 바꾸어가며 꾸준히 유지해야 호전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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