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교통모니터 운영조례' 제정ㆍ공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08 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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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관련 주민 갈등사항도 조사 [시민일보]‘인천시 계양구 교통모니터 운영조례’가 제정, 최근 공포됨에 따라 본격적인 교통모니터단 운영 활성화에 들어갔다.

계양구는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한 다양한 계층들의 의견을 수렴, 정책과정에 반영, 구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교통모니터 운영조례’를 제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에 걸쳐 교통모니터를 모집했다. 교통모니터 구성은 교통관련 단체의 추천 또는 일반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110명의 교통모니터로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10개월여 동안 교통모니터로부터 교통불편사항 등 52건을 접수받아 45건을 해결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로 양방향 소통을 펼치고 있다.

교통 모니터 임기는 1년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교통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교통 불편사항을 제보할 뿐만 아니라 버스노선 조정, 정류장 설치 등 교통관련 주민갈등사항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해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온라인의 원활한 제안과 제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월 구 자체적으로 인터넷 전용카페(다음카페 계양구교통모니터)를 개설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또 교통모니터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근거를 조례로 제정해 실질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모니터 활동에 참가하는 요원에게는 우수모니터 표창 등 인센티브 제공, 활동실비 등을 규정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교통모니터가 자원봉사자 형태로 구정에 참여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분명 활동성과에는 한계가 있다”며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교통모니터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를 진작, 실질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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