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티티바이오 ‘케라힐-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 예고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2 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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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전문기업 ㈜엠씨티티바이오(대표이사 장송선)은 지난 9월 동종배양표피세포치료제인 ‘케라힐-알로’의 심도2도화상 환자에 대한 공개 다기관 제3상 임상시험을 종료했으며, 조만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케라힐-알로’는 한국인 유아의 포피에서 분리 및 확장, 배양된 동종유래피부각질세포 현탁액 형태의 상처치유용 세포치료제다. 20℃ 이상에서 젤 형태가 되는 하이드로겔을 이용하기 때문에 따로 봉합할 필요 없이 의사가 간편하게 시술할 수 있다.


엠씨티티바이오는 이미 지난 2006년부터 자가유래피부각질세포 치료제 ‘케라힐’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판매하고 있다. 케라힐은 심한 2도화상이 체표면적의 30% 이상 차지하는 화상 또는 3도화상이 체표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데 적용하는 치료제다.


또한 동물시험대체법을 위한 인공피부모델인 ‘케라스킨’과 기능성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원료인 ‘스템수’, 그리고 인체유래 초대배양 세포인 ‘RMS’ 등을 판매하고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줄기세포전문기업이다.


엠씨티티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환자 본인의 관절외 연골에서 분리한 세포를 실험실에서 확장해 구슬형태로 배양한 뒤 관절연골의 손상부위에 이식하는 자가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도 개발 중이다. 카티라이프는 서울대와 연세대, 경희대 병원에서 제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상태다.


이밖에도 손상된 신체조직의 치유를 돕는 골수 중간엽줄기세포 가동화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여 영국의 의학전문지 ‘네이처메디신(Nature Medicine)’에 논문이 게재된 바 있는 상처치료제 ‘플루서브 겔(Plusub Gel)’의 임상시험도 계획하고 있다.


엠씨티티바이오 관계자는 “2013년에도 전년도 수준 이상의 영업이익을 실현할 것”이라며 “내년에 ‘케라힐-알로’의 매출이 추가되면 100억원대 수준의 세포치료제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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