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발전 '거버넌스 실천' 순항"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03 16: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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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부평구청장, 주차장 대신 광장 녹지화로 직원들 스트레스 줄여
▲ 홍미영 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취임 초 재정난을 극복해가면서 그동안 중점 추진한 구정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시민일보]최근 취임 3주년을 맞은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남은 1년 ‘호랑이가 작은 토끼 한 마리조차 전심전력을 다해 사냥하듯’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홍 구청장관의 일문일답 내용 전문이다.


▲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취임 초기부터 재정난에 꽤 힘들었다. 부평구만 부채가 400억 원에 달했다. 인천시의 재정난까지 겹치니 직원들 월급까지 걱정해야하는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 그에 비하면 지금은 어느 정도 살림살이가 안정됐다.


앞으로 남은 시간이 1년이라 우리가 정한 비전을 추진하고 실현하는데 마음은 바쁘다. ‘호랑이가 작은 토끼 한 마리조차 전심전력을 다해 사냥하듯’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최근 거버넌스 행동 목표를 정했는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


거버넌스 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그 비전을 세웠다. 최근에는 그동안 그린 ‘지속가능발전 도시 부평’의 밑그림에 색을 넣기 위해 주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실천해 나갈 행동목표를 선포하기도 했다.


부평구를 둘러싼 내, 외적으로 많은 변화로 낯설었지만 ‘지속가능발전’이 부평구에 어느 정도 안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을 대신해 광장을 복원하고 녹지화 하려는 이유는?


구청 출입 차량의 통행이 줄어 탄소 발생량이 다소나마 감소하고 ‘녹색커튼’으로 구청사의 내부 온도가 낮아지는 등 실질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녹색’ 효과로 구 직원의 업무스트레스가 낮아져 한 층 더 질 좋은 대민 서비스를 드릴 수 있을 것이다.


녹지 광장 조성에 드는 비용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예산을 투입한다. 공무원들이 일을 잘해 상으로 받은 상사업비도 쓴다. 구 예산을 크게 들이지 않는 사업이다.


▲끝으로 남은 임기 동안 중점 추진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무소불위의 임금이 ‘호랑이가 토끼 한 마리 잡을 때처럼’ 그렇게 모든 일에 전력을 다했다고 한다. 세종의 정치는 ‘국민들의 평범한 생활을 위해 국왕과 신하가 비범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 것이 세종의 정치라고 한다.


부평구민들이 원하는 것은 아주 거창하고 그런 것이 아니라고 본다. 남은 1년 참 좋은 세종의 모습을 마음에 두고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면서 과제를 풀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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