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쓸모없는 땅 개발지로 속여 667억 챙긴 일당 9명 구속

류만옥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09 17:5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경기 광명경찰서가 9일 쓸모없는 땅을 개발 예정부지라고 속여 2177명으로부터 677억원을 챙긴 A 모(49ㆍ남)씨 등 9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사기)혐의로 구속하고 B 모(50ㆍ남)씨 등 1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1년도부터 최근까지 서울 광명 성남 등 수도권일대 14개 지역에 기획 부동산 사무실을 차려 놓고 경기 이천 강원 평창 충남 서산 등 임야 29만평을 사들여 나이 든 J 모(60ㆍ여)씨 등 2177명으로부터 677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기고 되팔아 온 혐의이다.

특히 이들은 전혀 쓸모없는 땅인데도 평창올림픽 개발지역 또는 전철예정부지 상업단지 테마파크 등으로 개발된다고 속여 되팔아왔다.

한편 경찰은 이같은 사가 기획부동산 업체가 전국적으로 성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수사를 펴고 있다.
광명=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만옥 기자 류만옥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