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 노인시설 복지에 721억 푼다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3-02-05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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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 급식 난방비 지원
[시민일보] 경기도는 올해 721억원을 들여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운영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도내 노인복지관 47곳에서 한글과 외국어, 정보화 교육, 미술, 운동, 물리치료, 재활 운동, 노인문제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고 151억원을 투자한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등록회원은 연간 4만5000명에 이른다.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노인 2만2686명을 대상으로는 급식과 식사배달 서비스를 한다. 150억원을 들여 도내 경로식당 139곳에서 주 5~6일간 점심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집으로 주 2회 이상 주·부식을 배달한다는 계획이다.
노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8912곳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411억원을 투입한다. 경로당에서 건강교실과 취미교실, 생활안전교육 등 여가 프로그램을 주 1~2회 제공하고 1곳당 210만원의 난방비와 냉방비 10만원을 보조한다.
양곡비를 지급해 공동취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정리, 놀이터 관리, 환경감시 등 사회봉사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이달 중 3억원을 투자해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설립한 뒤 노인 여가 프로그램 개발·보급과 경로당 운영평가, 노인일자리 제공 등의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김복자 노인복지과장은 "광역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나이 많은 노인들의 단순 쉼터 역할만 하는 경로당의 기능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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