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내 국공립어린이집 국내 첫 선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2-05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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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창2지구 11블록에 오는 4월 문 열어
[시민일보] 인천시가 올해 보육정책의 중점방향인 ‘함께 키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함께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공동주택인 서창2지구내 11블록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는 최근 단지내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이 부족해 타 지역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 단지내 인접한 주민공동시설내 질 좋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주민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인천시와 협력키로 했다.
이에 대한 결과로 5일 남동구(구청장 배진교)와 서창11단지 입주자 대표회의(직무대행 김순겸)에서는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시설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창2지구 서창11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위치한 이곳은 연면적 279㎡로 60여명의 정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국 최초 아파트 주민공동시설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 사업으로 2월 설계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오는 4월 시민들의 품으로 다시 환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무상보육과 더불어 부모들의 보육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를 설치해 나가며 이중 5개소는 민간자본 유치 3개소, 시민참여 2개소로 81억원의 예산절감해 금년 중에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할 경우 1개소 당 15억원~2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지만 주민공동시설내 무상임대 할 경우 2억원의 리모델링 공사비만을 들여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산절감 효과를 통해 민, 관이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전략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공립 설치사례를 수범사례로 삼아 인천관내 신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략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공모 절차를 거쳐 아파트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희망 아파트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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