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수원~의왕민자도로 오늘부터 유료화

김철의 / / 기사승인 : 2013-01-31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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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도는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서수원~의왕민자도로’가 완공돼 2월1일부터 유료도로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수원~의왕도로는 기존 4차선이던 의왕~과천간 유료도로를 6~8차선으로 확장해 2042년까지 29년간 경기남부도로(주)에서 관리·운영하게 된다.
통행요금은 당초 1000원으로 산정됐던 것을 공사비와 보상비 등 총사업비 조정을 통해 소형차 기준 800원으로 기존 의왕~과천간 유료도로 수준으로 정했다.
특히 이 도로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없이 협약 교통량을 초과할 경우 그 이익을 환수해 통행료 인하에 사용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또 전국 최초로 100% 민간투자로 건설된 점과 출·퇴근 하이패스 10% 할인제도를 도입한 점은 민자 도로사업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수원~의왕민자도로는 수원을 비롯한 경기 서남부지역의 대규모 개발으로 그동안 의왕~과천간 도로의 교통량이 하루 7만3000대에서 10만5000대로 늘어나 한계교통량을 초과한 상태에서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조기 확장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민자사업으로 추진됐다.
김억기 교통건설국장은 “서수원~의왕민자도로의 특징은 부족한 재정을 보완해 SOC시설을 조기에 확충하는 장점이 있다”며 “도와 도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 같은 민자도로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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