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 "장암동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하라"

김철의 / / 기사승인 : 2013-01-31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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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촌 마을 주민 235명 연명 탄원서 국방부 등에 제출
[시민일보]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이 장암동 상·하촌 마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안 시장은 지난 25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수방사 등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탄원서에서 "장암동 상·하촌 마을은 1970년대 초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개발이 규제됐다"면서 "2004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돼 현재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서 4층 높이의 건축과 개발이 가능하게 됐음에도 군사시설보호구역 보호구역은 그대로 있어 한 걸음도 나갈수 없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지난 해 7월부터 추진중인 '개발제한구역 조정대상지역 개발 타당성 검토용역'에 따르면 장암지구 일대는 그린벨트 해제 부합성, 접근성, 사업성 등이 우수하나, 높이 4.5m 이하 건물만 지을수 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어서 각종 개발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안 시장은 "군사 작전 작전 수행 방안도 고도의 창의성이 요구된다"며 시 발전과 주민의 고통 해소 차원에서 전향적, 적극적 검토를 강력히 요청했다.
장암동 상·하촌 마을은 120,314㎡의 면적에 184세대 약 37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자연부락으로서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의 중첩 규제로 현재도 70년대의 시골 마을을 연상시키는 낙후된 지역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지난 1월 18일 장암동 주민 235인이 연명으로 각계 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또한, 의정부시의회는 건의문을 채택했다며 앞으로 의정부시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될 때까지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의정부=김철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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