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망우묘역의 역사 인물 탐방하고 배운다.

고성철 / / 기사승인 : 2013-01-23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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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봄부터 망우산 망우묘역 근현대 역사인물을 탐방하고 배우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과정은 ‘망우묘역 근현대 역사인물과 함께하는 감성회복’이라는 이름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소주제에 따라 핵심 탐방 인물을 선정하여, 인물의 생애와 당대 역사문화를 알아보고, 탐방 말미에는 인물의 생애를 관통하고 있는 감성과 연계된 기념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잊혀진 우리의 감성도 회복해보고자 하는 시도로 마련되었다.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시 중랑구의 경계에 위치한 망우산 망우묘역공원에는 9,900여기에 이르는 일반인 묘지 외에 한용운, 오세창, 장덕수, 조봉암 등의 독립운동가 뿐 아니라 이중섭, 박인환과 같이 우리 근현대사의 변화를 온몸으로 살아내었던 역사적 인물들이 많아 평상시에도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 묘지가 적지 않다.


한용운 선생 묘소는 2011년 10월에 근대문화유산인 ‘항일독립운동 유공자 묘소’로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탐방과정 안내와 인솔은 탐방대상 인물연구 분야 전문가와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담당하며 탐방 세부주제와 일정, 참가방법에 대한 상세내용은 2월 말에 구리시청 홈페이지와 구리소식지 등을 통해 만날 수 있고, 3월부터 사전 예약접수가 시작된다고 한다.


구리시는, 도심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망우묘역공원에서의 이번 탐방과정이, 당대를 앞서간 매력적인 사람들과의 기분 좋은 산책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시는 이와는 별도로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 우리 가족 동구릉 탐방/ 청소년 서포터즈/ 우리는 아차산 박물관 탐험대/ 다문화가족 역사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리=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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