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시장의 선거개입은 중대한 선거법 위반 행위"
金 "실수로 트위터에 공개…사실 알고 바로 삭제"
[시민일보] 김 시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시민의 질문에 홍건표 전 시장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파장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15일 부천시와 원미구 선관위 등에 따르면 김 시장은 최근 트위터 이용자인 한 시민으로부터 홍건표 전 시장이 출마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홍 전 시장이 국회의원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더 깊은 반성이 필요한 분입니다. 자제시켜 주세요"라고 트위터에 비공개 쪽지를 보냈다.
이후 이 트윗 글이 공개되면서 선거법위반 논란에 휩싸였고 당사자인 홍 전 부천시장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홍 전 시장은 성명을 통해 "지금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기간으로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인의 선거운동으로 제한돼 있다"며 "공무원으로서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함에도 이러 글을 게재한 것은 중대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황을 감안하면 '자제시켜 주세요'라고 언급한 것은 지지하지 말라는 메시지이며 '더 깊은 반성이 필요한 분입니다'라고 언급한 것은 마치 선거에 출마할 수 없을 만큼 반성이 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것이기에 이는 중대한 선거개입 행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공직선거법 제60조 1항 4호에 의거 부천시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면서 "김만수 시장의 선거개입 행위는 악의적이고 중대한 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만수 시장은 "트위터 이용자인 한 시민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정확한 기억이 나진 않지만 '홍 전 시장이 출마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이었다"며 "홍 전 시장이 국회의원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더 깊은 반성이 필요한 분입니다. 자제시켜주세요~"라고 비공개 쪽지를 보냈다"고 해명했다.
김 시장은 또 "확인한 결과 비공개 쪽지를 보낸 것이 아니라 해당 내용이 실수로 트위터에 공개된 사실을 확인한 후 바로 삭제했다"면서 "원미구 선관위는 부천시 비서실 등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을 마쳤고 원미구선관위로부터 구두 주의를 통보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건표 전 부천시장은 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한나라당 오정구 예비후보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15일 부천시와 원미구 선관위 등에 따르면 김 시장은 최근 트위터 이용자인 한 시민으로부터 홍건표 전 시장이 출마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홍 전 시장이 국회의원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더 깊은 반성이 필요한 분입니다. 자제시켜 주세요"라고 트위터에 비공개 쪽지를 보냈다.
이후 이 트윗 글이 공개되면서 선거법위반 논란에 휩싸였고 당사자인 홍 전 부천시장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홍 전 시장은 성명을 통해 "지금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기간으로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인의 선거운동으로 제한돼 있다"며 "공무원으로서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함에도 이러 글을 게재한 것은 중대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황을 감안하면 '자제시켜 주세요'라고 언급한 것은 지지하지 말라는 메시지이며 '더 깊은 반성이 필요한 분입니다'라고 언급한 것은 마치 선거에 출마할 수 없을 만큼 반성이 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것이기에 이는 중대한 선거개입 행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공직선거법 제60조 1항 4호에 의거 부천시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면서 "김만수 시장의 선거개입 행위는 악의적이고 중대한 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만수 시장은 "트위터 이용자인 한 시민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정확한 기억이 나진 않지만 '홍 전 시장이 출마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이었다"며 "홍 전 시장이 국회의원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더 깊은 반성이 필요한 분입니다. 자제시켜주세요~"라고 비공개 쪽지를 보냈다"고 해명했다.
김 시장은 또 "확인한 결과 비공개 쪽지를 보낸 것이 아니라 해당 내용이 실수로 트위터에 공개된 사실을 확인한 후 바로 삭제했다"면서 "원미구 선관위는 부천시 비서실 등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을 마쳤고 원미구선관위로부터 구두 주의를 통보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건표 전 부천시장은 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한나라당 오정구 예비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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