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와 설 명절 농축수산물 수요증가 등 물가상승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2012년도 상반기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키로 했다.
시는 장기간 요금동결로 인한 공공요금 현실화 요인이 있지만, 생필품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른 물가 안정을 위해 최근 이같은 2012년도 상반기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인상요인을 흡수해 지방공공요금의 상반기 동결을 원칙으로 하고,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시기를 하반기로 미루고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등 시기를 분산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당 500원인 상수도요금과 300원인 하수도요금 그리고 쓰레기봉투 20L 480원, ㎥기준 17620원인 정화조청소비 등 4개 지방공공요금이 2012년 상반기에도 작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
구 관계자는 "공공요금은 일반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2012년 상반기 지방공공요금 동결을 통하여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물가급등이 우려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11일부터 20일까지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2종의 설 성수품에 대한 불공정 상거래 행위 등을 집중 단속 중이다.
의정부=양희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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