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한국어 교육 강좌가 올해부터 확대 운영된다.
인천경제청은 한국에 처음 정착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90분씩 실시해 오던 한국어 교육을 올해부터 초급과 중급 2개 반에 과정별 16주로 편성, 연간 3기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낯선 곳에서 살아가야 하는 외국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 언어와 우리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8월 시범 개설된 한국어 교육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점차 증가하는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초급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1년 내내 운영하기로 했다.
초급반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중급반은 매주 화, 목 요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미추홀 타워에 위치한 글로벌서비스센터내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자 접수는 글로벌서비스센터 홈페이지(http://global.ifez.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며 반별 10명 내외로 편성된다.
교육 인원을 초과할 경우 대기자들은 다음 학기에 수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현재 1기 한국어 교육 강좌 수강생은 초급반 9명, 중급반 9명이 신청된 상태로 이달부터 4월말까지 강좌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 과정 수료 후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하고 과정별 설문조사를 실시, 향후 교육 강좌 운영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FEZ 글로벌서비스센터는 외국인 생활 상담과 오리엔테이션 실시, 외국인 정주여건관련 설문조사, 찾아가는 외국어서비스 제공, 외국인 간담회 개최, 자치모임의 정례화, IFEZ 영어 에세이 콘테스트 개최 등 각종 행사와 자원봉사 활동에 외국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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