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생명지킴이 '경기도'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2-01-11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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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가 47명 시·군 배치 올 자살예방사업 확대
우울증 저소득층 노인에 치료비 최대 45만원 지원
[시민일보]경기도는 노인자살예방 전문상담사를 확대 배치하고 보수체계를 개선하는 등 올해 노인자살예방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보다 16명 늘은 노인자살예방 전문상담사 47명을 도와 각 시·군에 배치하고, 보수체계는 경기복지재단 연구결과를 토대로 기존 직무급에서 직능급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전문상담사는 일반 상담사와 분리 운영한다.
60세 이상 노인 430여 명에게 일자리도 제공한다. '생명사랑교육단' 사업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캠페인, 자살위기 노인 조기발견, 말 벗,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 2~3일 근무에 월 20만원이 지급된다.
저소득층 노인에게는 최대 45만원까지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65세 이상의 우울증 치료가 필요한 노인이며, 전문상담사를 통해 증상을 확인하고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도 노인종합상담센터에 치료비를 청구하면 된다.
도는 이밖에 DBT(변증법적 행동치료)를 통해 우울증과 자살생각 감소에 도움을 주는 집단 프로그램을 올 상반기 안에 개발하고, 우울증과 자살생각에 취약한 노인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자살위기노인 지원 관리 DB'도 만든다.
도는 이같은 사업을 알리기 위해 경기노인포털사이트 '경기노인복지넷(www.ggnoin.or.kr)'을 운영하고, 리플렛과 포스터 등을 제작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읍·면·동사무소 등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43곳의 노인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노인자살예방교육 3687차례(4만5400여 명), 자살예방상담 3만3071 차례(1만9500여 명) 실시하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저소득 노인 105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도내 노인인구는 지난해말 107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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