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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우리나라에서 사회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몸 상태는 과연 어떨까?
직장인 6년 차인 정규창(34)씨는 지난해 연말부터 목, 허리, 눈, 피부 등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처음에는 나이를 먹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했지만 일상 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몸에 이상이 찾아온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몸에 이상을 주는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서 시작된 것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하루 한 시간씩 걸리는 출퇴근길에 버스나 지하철에서 졸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목, 손목에 무리를 주고 사무실에서는 다리를 꼬고 앉아서 하루의 절반 이상을 컴퓨터를 사용해 허리나, 눈, 피부 등 자신도 모르게 신체에 이상을 주고 있어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을 통해 이같은 현상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을 살펴본다.
5일 관절척추특화 바로병원 이정준 원장에 따르면 우선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하루 한 시간씩 걸리는 출퇴근길에 버스나 지하철에서 졸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목, 손목에 무리를 주고 사무실에서는 다리를 꼬고 앉아서 하루의 절반 이상을 컴퓨터를 사용해 허리나, 눈, 피부 등 자신도 모르게 신체에 이상을 주고 있어 문제를 발생시킨다.
특히 출퇴근시간에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좌석에 앉게 되면 자연스럽게 눈을 감기 마련이다. 하지만 등받이나 목받침이 없는 좌석에서 졸 경우 고개가 꺾일 정도로 목을 심하게 젖힐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 디스크가 찾아 올 수 도 있다.
따라서 이정준 원장은 “목은 머리무게를 지탱하는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라며 “일반적으로 목은 머리 무게의 5배 이상 하중을 받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충격을 목에 줄 경우 목 디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해 기둥이나 벽에 목을 기대는 것이 가장 좋으며, 목에 충격이 전해졌다고 판단될 경우 하차하기 전 목을 원형을 그리며 2번 이상 돌려 굳어 있는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다.
사무직 직장인들은 또한 다른 업종에 비해 허리디스크의 발생률이 높다.
허리에 많은 압력이 가해지는 자세 중 하나가 앉아있는 자세인데 직장인들의 대부분은 6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 다리 자세 등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 있을 경우 허리 디스크 압력에 무리를 주어 되어 디스크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
이 경우 사무실에서 장시간 동안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엉덩이 끝을 의자에 밀착시키고 등받이에 허리를 기대어 무게를 분산시켜 주거나 등받이에 쿠션을 받쳐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겨울철 안구표면이 손상되어 눈이 건조하고 충혈되며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안구건조증이 많이 발생한다.
외부에는 건조한 찬바람이 많이 불고 실내에는 과도한 난방으로 인해 사무실이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여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컴퓨터 사용이 많은 경우 1시간마다 5~10분 정도는 먼 곳을 응시하며 눈 근육을 풀어주고 눈 보호를 위해 모니터는 눈보다 약간 낮은 곳에 설치하면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근무시간 틈틈이 양 손끝으로 관자놀이를 꾹꾹 눌러 눈 주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건강 체조를 실시하는 것도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하루 종일 건조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피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특히 겨울 난방을 시작하게 되면 환기가 되지 않아 먼지가 많고 탁한 공기가 가득해져 피부 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은 주름을 유발할 뿐 아니라 여드름,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을 불러오기 쉽다.
이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보충’이다. 의식적으로 물을 하루 2L이상 마시면 체내와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고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가습기를 이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가습기가 없을 경우에는 물수건, 화병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1시간에 한번 정도 바깥 바람을 쐬어주는 것도 피부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이철우 원장은 “현대인들의 직장인들의 경우 바쁜 일상생활로 자신의 몸에 대해 대충 넘어가는 경향이 많아서 더욱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올바른 자세와 습관, 그리고 스트레칭을 통해 자동적으로 좋은 자세를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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