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이 전국 최초 평가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05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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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수집운반업체 11곳

[시민일보] 시흥시가 지난해 말 지방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시민이 직접 참여한 관내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11개 업체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 결과 시흥위생이 주민만족도 평가 등 4개 부분에서 합계 95.18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됐으며 뒤를 이어 원진산업이 93.54로 2위, 동영산업이 91.44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상위 3개업체는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 등급인 탁월 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반면 동운상사의 경우 이번 평가에서 36.70의 낮은 점수를 받아 60점 이하 점수에 부여되는 부진 등급을 받아 1개월 영업정지 등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업체에 대한 능률 향상과 경제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시민들이 직,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 11개 업체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는 것.

시 청소행정과는 11개 청소대행업체에 대해 실시한 평가 항목은 시민평가단원의 현장 방문 평가 점수 40점를 비롯해 주민만족도 평가 30점, 서류평가 30점 가산점 3점 등 총 103점 만점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시흥위행이 95.18점을 획득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원진산업 93.54점으로 2위, 동영산업 91.44점 3위, 명성환경 89.49점 4위, 청수정화 88.80점 5위, 원진실업 87.49점 6위, 신영환경 86.62점 7위, 가나환경 86.17점 8위, 현대실업 85.57점 9위, 대일환경 82.94점 10위, 동운상사 36.70점 11위 순위다.

시는 조만간 평가 결과에 따라 탁월등급을 받은 시흥위생과 원진산업, 동영산업 등 3개 업체에 대해 시장 표창과 함께 1개월간 사업구역 확대의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부진등급을 받은 동운상사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1개월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특히 일각에선 이번 생활쓰레기 업체들에 대한 평가요원 배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만족도 평가나 시민평가단 현장 평가배점을 103점 만점에 70점을 평가토록 했다는 것은 투명성 확보와 합리적 제고를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선 탁월 등급으로 선정된 업체에게 주워지는 사업구역 확대란 인센티브를 주더라도 인건비, 장비부족 등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며 피부로 와닫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흥=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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