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도는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매입·전세임대주택 39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매입·전세임대주택은 전용면적 60~85㎡ 이하인 주택을 감정가로 매입해 저소득층에게 시세의 30%에 빌려주는 주택이다.
도는 2014년까지 매년 1300호씩을 공급해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공급되는 물량은 기초생활수급자 860호, 쪽방노숙자 195호, 대학생 155호, 공동생활가정 90호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2014년까지 매년 400호씩, 1200호를 대상으로 '임차가구 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구에 500만원씩을 지원해 단열, 창호교체 등 주택을 개보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아울러 저출산·고령화, 1~2인 가구 증가 등 주택시장 변화에 대응한 '2020 경기도 주택종합계획'을 연내 마련하기로 하는 등 도 특성에 맞는 주택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 주도의 주택정책에서 탈피해 도민들의 실질적인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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