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도 '전철시대' 열렸다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28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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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연장 죽전~기흥구간 개통… 하루 206회 운행키로

[시민일보] 용인시가 28일 전철시대를 열었다.

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분당선 연장 전철 죽전~기흥구간 개통식이 이날 기흥역(기흥구 구갈동)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개통된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은 정자역에서 환승을 통해 지난 10월 개통한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을 이용, 서울 강남권으로의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편의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의 용인시 죽전~기흥 구간(총 5.1㎞)은 기흥·신갈·구성·보정 등 4개 역사가 위치하며 열차 운행은 6분~13.9분(출근 시 6~8분, 평시 13.9분) 배차 간격으로 하루 206회 운행될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날 개통 행사에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학규 용인시장, 주요인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규 시장은 “분당선 연장 죽전~기흥구간의 개통과 함께 용인시에 본격적인 전철 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그동안 지원과 관심을 기울인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께 감사를 뜻을 전했다.

한편 용인시는 급격한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시설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 개선을 위해 도로망 확충, 광역철도망 조기건설, 버스전용차로 시행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시비 1620억원을 투입하고 추가역 3곳 설치를 추진했으며, 2년의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추가사업비 196억원을 투입하는 등 조기 개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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