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시정 '복지ㆍ교육ㆍ일자리' 집중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27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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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육ㆍ교육부문 성과… 내년 관련 사업 탄력, 만4세 아동 유치원 전면무상ㆍ잠재성장학교 지원

[시민일보] 인천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육과 교육, 일자리 창출시책이 올해 상당부분 성과를 올린 가운데 내년에도 관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송영길 시장은 2012년도 시정 주요 업무방향을 복지와 교육,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시정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혀 인천의 내년도 역점사업도 이 분야에 집중된다.

이 분야는 송영길 시장이 취임하면서 그동안 도시개발 위주의 시정에서 보편적 복지 구현과 경제수도 인천을 조성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세계 최저수준의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안정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복지를 실현한다는 생애주기별 시책이다.

이러한 시책은 3-Care시책으로 무상보육(Child-Care)을 통해 저 출산을 극복하고 공평한 기회와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인재를 육성(Edu-Care)하여 고급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일자리 메카(Job-Care)로 조성 시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올렸다.

전국 최초로 무상보육의 제도적 근간인 ‘영유아 보육 조례’를 최근 공포,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단순한 보육비 지원을 넘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수혜자인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는 보육정책을 제도화 했다.

또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월 제정해 셋째 이후 출산가정에 장려금으로 300만원 씩 2348명에게 70억 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둘째아까지 확대해 100만원씩 1만1870명에게 지원할 172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시와 시교육청, 강화군 등 군, 구가 함께 전국 최초 만 4세 아동에 대한 어린이 집, 유치원의 전면 무상보육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016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100개소를 신규 확충하는 등 본격적인 보편적 보육복지를 시행한다.

또 영, 유아들의 질병예방을 위해 12세 이하 아동에 대해 전국 최초로 필수 예방접종을 14만 3000여명에게 71억원을 지원 했으며 내년부터는 1회 접종 당 국비 5000원, 시비 4500원, 군, 구비 5,500원을 합쳐 필수예방 접종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시가 공평한 기회와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인재를 육성(Edu-Care)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성과는 지난 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1년 국가수준 초중고 학업성취도 평가로 나타났다.

평가결과 지난 1년간 고등학교 향상도 100대 학교에 10개교가 선정됐고 6대 광역시 초등학교중 상위 20개교 5개 학교가 포함되는 등 인천시와 교육청의 노력으로 학력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인천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서울 등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지역에 교육기반 시설이 취약해 학력수준이 전국 최저수준으로 인천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한 게 사실이다.

따라서 송 시장은 일일이 학생들을 찾아가 특강과 격려를 통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학력향상 선도학교 10개교, 잠재성장형 학교 15개교를 선정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교육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전국 최초의 자율형 사립고인 하늘고를 영종에 개교한데 이어 송도에 명문사학인 제2 포항제철고를 유치하는 등 인재개발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노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학력향상을 견인한 선도학교와 잠재성장학교에 27억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자율형 사립고인 하늘고 기숙사 건립비 50억 원 지원, 과학영재예술학교 유치를 추진하는 등 교육기반 구축에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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