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 한해 예산 68억 아꼈다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2-26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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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전 계약심사ㆍ건설공사장 현장감사 효과 톡톡

[시민일보]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2011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제와 건설공사장 현장감사를 통해 총 68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6일 시에 따르면 재정 건전성 확보 및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54억6000만원을, 건설공사장 현장 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우려가 있는 공사비 13억7000여만원, 총 68억3000만원을 절약한 것.

시는 올해 1월부터 계약심사팀을 신설하고 공사 2억원 이상, 용역 5000만원 이상, 물품구매 2000만원 이상의 사업에 계약심사를 통해 당초 사업부서가 발주한 168건 673억9000만원의 원가 대비 8.1%인 54억6000만원을 절감했다.

분야별 심사 내역을 보면 공사의 경우 동백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등 106건에 44억6000만원 절감, 용역 및 물품은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 유지관리 용역 등 62건을 심사해 10억원을 절감했다.

또한 시는 올해 상 하반기에 걸쳐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공정 관리 여부와 산업 재해 예방, 부실 공사 방지 등을 목적으로 건축공사 5억원, 토목·기타 공사 3억원 이상의 19개 건설공사장 현장 감사를 실시하고 공사비 13억7000여만원을 절감했다.

시는 현장 감사를 통해 공사장내 안전 조치 미흡 등을 즉시 시정토록 하고, 예산 낭비 요인 발생 현장에는 감액 처분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했다.

송면섭 감사담당관은 “2012년에도 공정 실적에 따라 지속적인 건설공사장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계약심사제를 통한 철저한 원가 심사를 진행해 불필요한 공정과 낭비 요소를 제거, 건전재정 운영의 토대를 굳게 다지겠다”고 밝혔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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