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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시민일보]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은 지난 19일 북한 김정일 사망 발표와 관련, 경기 북부 접경 지역과 서해 해안선을 관할하는 10개 경찰서에 '병호비상' 근무를 발령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병호비상은 경계강화 보다 한단계 강화된 형태로 '적 침투에 대비한 고도의 경계강화가 필요한 경우' 발령된다.
이에 병호비상 근무가 발령된 10개 경찰서는 가용 경찰 30%가 유사 상황 발생 시 바로 출동이 가능한 즉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휘관과 참모들은 정위치 근무를 하고 경비, 정보 등 사건관련 부서는 24시간 근무체계에 돌입했으며 상황실 운영도 한 단계 격상해 운영중이다. 지방청은 총경급이, 10개 경찰서는 과장급이 상황관리를 한다.
아울러 전직원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방청과 각 경찰서도 24시간 초기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 및 접경 지역인 파주, 연천, 김포, 포천, 동두천, 양주경찰서와 해안선을 끼고 있는 평택, 화성서부, 안산단원, 시흥경찰서는 북한의 우발적 도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19일 오후 4시30분에 경계태세를 한 단계 격상해 병호비상 근무를 발령했다.
한편 20일 이철규 경기청장은 병호비상 근무가 발령된 경기2청과 파주 CIQ를 방문, 비상 근무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 청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은 국가안전보장에 직ㆍ간접적 영향을 받는 위협상황으로 긴장감을 갖고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희복 기자, 김연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경기지방경찰청이 최근 북한 김정일 사망 관련, '병호비상' 근무를 발령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사진은 경찰청 관계자들이 회의 후 청사를 둘러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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