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날 가족과 공연을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1-12-21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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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예전당서 30,31일 국악뮤지컬 '재주많은…' 선물
[시민일보]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인숙 이하 예당)과 극단 북새통(대표 남인우)이 공동제작한 아동극 '재주많은 다섯친구'가 오는 30일과 31일 2일동안 별무리극장 무대에 오른다.
'재주많은 다섯친구'는 예당이 지난 2006년에 자체 제작한 <국악으로 듣는 그림동화> 시리즈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극단 북새통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발전시킨 국악뮤지컬이다.
'재주많은 다섯친구'는 동명원작(양재홍 저, 보림출판사)을 극단 북새통의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남인우씨의 집필과 노선락씨의 음악으로 만들어졌고, 2009년 초연이후, 2010년 아시테지 겨울축제 선정, 경기지역 문예회관 순회공연, 카메룬 국제 아동청소년연극제 공식 초청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이어온 작품이다.
각각 놀라운 재주를 가지고 태어난, 개성이 다른 다섯친구들과 무서운 호랑이와의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으로 특히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관객들이 보면 안성맞춤인 공연이다.
이야기할머니의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동화 속 모험담을 무대로 이끌어낸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무대구성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커다란 한지 인형과 손 인형으로 재미있게 표현되는 다섯친구의 모형과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아카펠라 선율 등 13곡의 뮤지컬 넘버들이 기존 아동극들과의 차별화를 이룬다.
또한 각각 다른 장점과 개성을 가진 다섯 친구들의 만남과 세상구경, 그리고 모험을 그린 이번 공연의 관람을 통해 나만 아는 이기적인 사고를 가지기 쉬운 요즘 어린이들에게 각자 다름에 대한 이해를 도와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무대 위에서 아름답고 신나게 울려 퍼지는 라이브 국악선율도 이 공연의 장점이다.
이번 공연에는 7명의 전문 악사가 무대에 직접 올라, 풍성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으로 전통 악기에 대한 교육적 효과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안산=홍승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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