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경제효과 '193억'

김혜란 / / 기사승인 : 2011-12-15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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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판매액 총 11억… 올해 관광객 45만명 다녀가
[시민일보]이천 설봉공원에서 지난달 개최된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93억원 규모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햅쌀장터를 시립박물관 주차장으로 옮겨 넓은 장터공간을 제공해 많은 농가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여하면서 판매액이 지난해 7억여 원에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차와 관광객 편의시설 부족은 개선해야 할 사항인 것으로 지적됐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창규 부시장과 김인영 시의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이천쌀문화축제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평가회에 따르면 올해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햅쌀을 비롯한 농.특산물 등 현장판매액 11억 3000여만 원을 포함해 193억 원의 경제효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6천5000여 명을 포함해 총 관람객은 45만2000 명이 다녀가 명실상부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관광객 거주지별로 분석한 결과 이천을 제외한 외지에서 방문한 관광객 수가 전체의 78%였으며 이중 가족을 동반한 30~40대가 47.7%를 이뤄져 가족형 축제로 발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올해 햅쌀장터 이동은 관광객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었으며 설봉호수변 도로에 차량이 통행함으로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했으며 설봉호수의 풍경과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맛보게 한 것은 획기적인 발상이라는 평가다.
축제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기에 만족한 것으로 대한민국 축제 중 가장 으뜸이 되는 차별화된 대동놀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었고 외국인에게도 우리나라의 농경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고 특히 쌀을 재배하는 나라들을 참가시킨 세계쌀요리 경연대회는 각국의 쌀 재배와 요리문화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한 좋은 기회였다고 평했다.
반면 주차와 관광객 편의시설 부족에 대한 지적이 나왔으며 이를 위해 이천시민 차량의 행사장 출입 자제와 추가 휴식공간 확보가 대안으로 제시됐다.
한편 내년도 제1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천 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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