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계열이자 시공능력평가 38위인 고려개발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고려개발은 PF 만기연장 지연에 따른 선수금 축소와 미수금 회수부진 등으로 유동성 부족이 확대돼 지난달 30일 농협 등 채권기관에 공동관리를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고려개발 측은 “지난 2009년부터 안양사옥, 천안콘도, 철구사업소 등 자산매각과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자구노력을 실행해 왔다”며 “이같은 자구노력과 모기업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의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유동성의 상당부분을 소진해 워크아웃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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