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 관람’3년째 지원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26 0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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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지난 6월, 일산동부경찰서로 한 통의 연락이 왔다.

일산동부경찰서를 통해 한화 아쿠아플라넷 무료 관람을 신청했던 지체장애인 이○○씨로부터 온 감사의 문자였다.

“고양시의 민생치안에만 힘쓰시는 게 아닌 저희 같은 지역의 모든 사회적 약자까지 돕는 모습을 정말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겐 그저 평범한 일상인 영화 관람조차도 몸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겐 쉽지 않은 일이다.

하물며 수족관 체험과 같이 큰 비용이 드는 문화생활은 엄두도 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일산동부경찰서와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2017년 5월부터 ‘사회적 약자 대상 아쿠아리움(한화아쿠아플라넷의 대형수족관) 무료 관람 지원’을 주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활발히 지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두 기관간 업무협약으로 7월 현재까지 약 2천여명의 사회적 약자가 아쿠아리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 사진제공=일산동부경찰서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 장애인 뿐 아니라 독거노인, 범죄피해 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까지 무료 관람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전재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가 지역의 공동체 일원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호해주기 위해 국가 차원의 정책들이 많이 추진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에 앞장서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에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업무협약 3년차를 맞아 앞으로도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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