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오는 9월부터 강화군과 옹진군(덕적·소야도) 등의 섬 지역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시범 운영한다.
이는 시가 최근 전라남도와 함께 정부의 도서지역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이 헬기에는 기본 의료장비가 설치돼 있고 조종사, 부조종사, 정비사, 의사, 간호사와 환자 1~2명 등 최대 7~8명이 탈 수 있다.
헬기가 운영되면 섬 지역 응급환자를 30분 안에 지정 기관인 구월동 가천의과대 길병원으로 옮길 수 있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시는 다음달까지 헬기 착륙장 12곳에 대한 보수·신축 공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오는 8월까지 헬기 운영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고 헬기 모의운항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닥터헬기 운항범위가 낮 시간 반경 50㎞ 이내로 한정돼 있다"며 "활용성을 높히기 위해 경우 따라 운항범위 외 지역에도 출동할 수 있는 방안을 관련 기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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