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설계변경 승인' 사업 급물살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6-19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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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서구 오류동~남동구 운연동 구간내 환승주차장 분산배치등 반영 [시민일보] 인천시는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설계, 시공일괄입찰(T/K)실시설계 내용 반영 등에 대한 변경승인을 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총사업비 2조1,8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구 오류동에서 남동구 운연동까지 총연장29.2km, 정거장 27개소, 차량기지 2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6월 착공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전 개통을 목표 로 추진 중인 인천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의 핵심 건설사업으로 6월 현재 공정 율은 30%에 달하고 있다.

이번에 변경, 승인된 주요사항은 설계, 시공일괄입찰(T/K) 실시설계 내용 반영 및 정거장 출입구 및 환기구의 위치 등 현장 여건에 부합되게 일부 조정되는 사항과 환경, 교통 등 각종 영향평가 협의사항 반영 및 지적분할 측량결과 편입토지 증, 감 면적 내용 등이다.

당초 사업계획이 본선구간에 대한 사항이라면 이번 사업계획 변경사항은 정거장을 비롯해 환기구, 출입구등 부대시설에 대한 현장여건을 감안한 변경사항이다.

특히 차량기지 적정규모 재검토에 따른 편입면적 축소(7,200㎡) 및 환승주차장의 효율적인 분산배치에 따른 편입부지 축소(1,476㎡)등 상당부분 예산절감 사항이 반영됐다.

이번 사업계획 변경 승인으로 그간 미진했던 사유지 보상 활성화를 통한 공정만회 및 공사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2014년 개통되면 인천지역의 동서축과 남북축을 연계한 도시철도시스템이 구축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철도 검암역 및 KTX환승, 경인전철 주안역, 인천 1호선 시청역에서 3개 노선과 환승 체계를 갖추게 돼 검단지역을 포함한 서북부지역 및 기존 도심지역의 상습적인 교통난 해소와 경제자유구역과 연계를 통한 개발촉진 도모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구청에서 남동구청을 기준으로 승용차로 40분이 소요되던 통행시간이 2호선 이용시 25분으로 단축되는 등 교통비용 절감과 시민교통 편익이 크게 증진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용 승객수는 2014년에 1일평균 23만여명의 이용이 예상되고 도시철도 교통분담율은 11.26%에서 15.9%로 증가해 도시철도가 인천 대중교통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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