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지난달 32억만달러 적자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16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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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전년比 17%↑··· 수출액 16억8000만달러
[시민일보]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16억8000만 달러, 수입액은 49억4400만 달러로 32억6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부평세관 실적 제외)
이 같은 수·출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와 20% 씩 늘고 무역수지 적자액은 17% 증가한 수치다.
기계류가 전체의 25%인 4억2182만 달러 수출로 최대수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철강류 2억1818만 달러(13%), 자동차 2억251만 달러(12%), 전기·전자기기 1억9867만 달러(12%), 화공약품 8497만 달러(5%) 등으로 뒤를 이었다.
수입품목을 보면 유류가 전체의 26%인 12억7572만 달러 어치 수입돼 최대수입품목으로 기록됐고 전자·기계류가 9억3287만 달러(19%), 철강·금속 8억9817만 달러(18%), 곡물류 3억5490만 달러(7%), 목재·펄프 1억9566만 달러(4%) 등 순으로 수입이 많았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중국(35%), 아세안(18%), 일본(7%), 수입은 중국(40%), 중동(17%), 아세안(15%) 등이 많았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기계류와 완성차가 수출 증가를 주도했고 국내 소비심리가 두드러지면서 유류와 전자·기계, 철강·금속류의 수입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133억4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3억5900만 달러와 비교해 23%나 증가했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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