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商議, 기업경영 애로사항 청취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15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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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간담회 열려··· 자유무역지역 지정 확대등
[시민일보] 인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13차 민관합동 간담회'가 14일 인천 송도의 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자유무역지역 지정 확대와 인천지역 중소기업 보증 지원제도 확대, 주요 산업단지의 폐기물 수거 방법 개선 등 기업 경영과 관련된 18개 애로 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최근 인천내에서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2014 인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과 관련 기업인들은 지역 건설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활성화 및 지역제품의 구매를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홍준호 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은 "현재 직접구매 대상 품목은 분리 발주해 직접 구매하고 있으며 직접 구매대상 품목이 아니더라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구매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자재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본부장은 또 공사용 자재 직접 구매 의무를 제도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직접 구매의무를 제도화 하고 있어 조례로 제정하는 것은 이중 입법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영길 시장은 인사말에서 "인천이 가진 경쟁력은 그 어느 도시보다 뛰어나다는 것은 인천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긍하는 사실"이라며 "인천의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관련 각종 규제를 비롯한 수도권 규제 정책 완화,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 등 인천이 가진 능력을 이끌어 내는데 인천시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한국을 둘러싸고 있는 강대국 사이에서 인천과 한국의 힘을 보여줄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인천상의 김광식 회장, 문병호 민주당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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