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 '글쎄'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15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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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연구원, 경제성 미흡등 10가지 부정적 판단 내놔
[시민일보] 인천발전연구원이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내놔 인천시가 어떤 정책적 판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발연은 14일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계획과 관련한 검토서(안)을 발표했는데 검토서 초안에는 경제성 미흡, 제방도로의 광역도로 기능 수행 불가 등 10여 가지의 부정적 판단을 내놨다.
우선 인발연은 제방연장 및 조지면적 대비 연간 발전량은 매우 미흡한 수준으로 분석했고 제방도로의 광역도로 기능 수행 불가 및 환 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생태경관자원의 훼손 불가피, 기존 연안환경보전의 정책논리와 상충, 침사 등으로 인한 수위 및 조석특성 변화에 따른 계획 발전량 미충족 등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조력발전 개발사업에 의한 환경영향 평가항목과 방법이 미흡과 발전시설에 의한 어족자언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고려 보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인발연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결과는 초안이며 앞으로 내용을 수정ㆍ보완해 최종보고서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만 및 강화조력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 지역 제야 정당은 물론 시민단체 등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발연은 이같은 부정적 입장을 내놔 시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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