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계시설 검사에 나선다.
시는 15일부터 8월까지 3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균 예방을 위해 지역내 대형 건물, 병원 및 찜질방 등의 수계시설 검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막대기 모양을 한 박테리아의 일종인 레지오넬라 균은 자연 또는 인공적 급수시설에서 흔히 발견되며 냉각탑, 에어컨, 가습기, 욕조, 샤워꼭지 등에서 분사된 물방울이나 먼지 등을 통해 균이 호흡기로 들어와 병을 일으킨다.
국내에서는 지난 ’84년 중환자실에서 23명이 병실 냉방기를 통해 감염돼 4명이 사망했고 매년 전국에서 20명 안팎의 환자가 신고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형건물, 병원, 대중목욕장, 찜질방의 냉각탑 등 수계시설에 대해 2주일에 한번 이상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과 밀폐된 사무실의 잦은 환기 및 에어컨을 청결하게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031-790-6556)
하남=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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