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6개시 '교육혁신' 맞손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14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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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부담 없이 맘껏 공부하는 나라 만들자"
[시민일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김학규 용인시장 등 혁신교육지구 시장들이 13일 도교육청에서 '혁신교육 성공'을 위한 교육자치와 행정자치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만남은 북유럽 복지국가 교육 이해를 통한 '혁신교육지구'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6월에 걸쳐 진행된 혁신교육 지구 6개시 시장단(광명, 김포, 안양, 오산, 용인, 의정부)의 북유럽 탐방 결과에 대한 환담 형식으로 이뤄졌다.
김상곤 교육감과 시장들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교육개혁은 가장 중요한 화두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교육자치와 행정자치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수요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혁신교육 성공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장들은 "북유럽 국가들의 모든 교육 정책이 철저하게 학생중심에 맞춰져 있는 것은 우리 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특히 최근 반값 등록금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등 교육비로 인한 학생, 학부모의 고통이 심각한 상황에서 교육비 부담에 대한 아무런 걱정 없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선진국의 사례는 '교육복지' 방향에 대한 좋은 참고가 됐다"고 탐방 성과를 설명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우리도 5.31 교육개혁 조치 이후 '수요자중심교육'을 표방해왔으나 아직도 질적, 형식적 모든면에서 한계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면서 "혁신교육의 핵심은 교육의 중심을 학생에 두는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시장들은 '혁신교육자문단' 구성과 창의적인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학교 건축 등을 제안했고 김 교육감은 구체적인 자문단 구성 방안 협의 등을 약속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 시장단은 북유럽 탐방을 통해 얻은 생각을 혁신교육의 비전에 접목시키기 위해 원고를 집필, 내달 중에 출판할 예정이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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