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산에 '평화의 쉼터' 조성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13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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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6.25전사자 유해 발굴 현황 안내표지판등 설치
[시민일보]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육군 제51보평사단과 함께 6.25 전사자 유해발굴 지역인 광교산(장안구 하광교동 산 57-2번지)에 ‘평화의 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평화의 쉼터가 조성된 광교산은 지난 1951년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국군 1사단과 미군 25사단, 터키 1개 대대가 칠보산~광교산~관악산을 연계한 썬더볼트 작전에 따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장소이다.
51보병사단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하지 못한 채 산야에 남겨진 13만여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고자 지난 2009년 7월부터 이곳에서‘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국군 전사자 유해 5구, 사진 및 수첩 등 유품 111점이 발굴한 바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도에서 도비를 지원받아 육군 제51보병사단과 함께 광교산 입구 반딧불이화장실과 경기대에서 올라가는 등산로가 만나는 지점에 진달래, 맥문동, 수호초 등 초화류를 식재한 ‘평화의 쉼터’를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24일 준공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전투역사와 유해발굴사업을 설명하고 유해·유품 발굴 현황을 설명한 안내표지판, ‘평화의 쉼터’를 표기한 표지판,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벤치 등을 함께 설치했다.
배민한 수원시 행정지원과장은 “평화의 쉼터가 호국보훈 의식과 애국의 정신을 함양하고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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