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광장거리서 문화욕구 채우자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6-13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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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18일부터 '상설토요 문화 한마당' 공연 펼쳐
[시민일보]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18일 차없는 거리 선포식과 함께 '미래광장거리 상설 토요 문화한마당' 개막공연을 연다.
이날 개막공연은 밸리댄스를 비롯해 라이브 가수, 재즈 댄스, 7080 통기타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90분간 미래광장거리내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며 개막공연에 맞춰 차없는 거리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이어 25일에는 직장인 밴드, 마술, 신세대 가수, 통기타 밴드가 출연할 예정이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마술, 댄스, 우리가락, 밴드, 통키타, 한국무용, 영화상영 등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공연이 5개월간 펼쳐진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구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미래광장거리에서 상설 문화한마당을 격주로 열었다. 야외공연에 익숙하지 않았던 구민들의 미래광장거리로 불러 오려는 신선한 도전이었다.
하지만 문제점도 많았다. 미래광장거리에서 차량이 다가 다니는 가운데 공연이 진행돼 차량 소음으로 인해 공연의 질이 떨어지고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있었던 게 사실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공연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한층 격조 높은 공연을 펼쳐 보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대표적인 노력이 미래광장거리 가운데 계양우체국~계양등기소간 차 없는 거리 조성이다.
이 사업은 1억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말 보행자 중심의 만남의 거리로 조성하고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낭만이 넘치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착공해 6월9일에 준공했다.
차 없는 거리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일요일 오후 6시, 공휴일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상설문화한마당은 그동안 공연문화에 낯선 주민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알차고 내실있게 공연을 기획해 매주 토요일 밤을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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