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올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한 내·외국인 출·입국자는 모두 1379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30만5000명 보다 4% 늘었다.(환승객 포함)
또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9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2001년 개항때 보다는 78%나 증가했다.
내국인 월별 출·입국자를 보면 지난 1월이 179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2월 154만8000명, 5월 149만7000명, 3월 127만3000명, 4월 126만4000명 등의 순이었다.
내국인 여행객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지역은 필리핀으로 30만6318명(27%↑)이 다녀왔고 유럽 25만2400명(21%), 홍콩 22만5068명(20%↑), 태국 34만2497(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내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중국 지역은 90만9402명이 몰렸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88만9554명 보다 2%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반면 대지진이 일어난 일본 지역 방문객은 무려 28% 감소한 36만2667명에 그쳤다.
외국인 입국자를 보면 인도네시아인이 무려 34%나 증가한 1만9000명이 들어왔고 태국인 12만명(30%↑), 베트남인 3만6000명(28%↑), 말레이시아인 5만1000명(27%↑), 중국인 46만3000명(14%↑), 필리핀인 3만2000명(10%↑) 등이었다.
일본 대지진 여파에도 불구하고 해외 여행객이 증가한 것은 내국인이 여행지를 일본을 피해 동남아와 유럽 지역으로 정했고 한류 영향으로 중국 등 동남아 관광객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공항세관은 분석했다.
한편 내국인 여행객들이 면세한도(미화 400달러)를 초과해 들여오다 세관에 적발된 주요물품을 보면 명품핸드백이 1만3593건으로 86%나 증가했고 포도주 3441건(43%↑), 기타 주류 2836건(19%↑), 명품시계 2215건(20%↑) 등의 순이었으며 라덱스 제품도 7301건이나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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